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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완결웹툰] 안주는 남자 / 박미남 (꾸금웹툰)

웹리블 2025. 3. 9. 11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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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결까지 다 봤다.

박미남 작가님 카카오의 <연하는 욕구불만>이라는 작품으로 알게 되었고, 보다보니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봐보고 싶어서 찾아봤다가 카카오페이지에서만 연재되는 '안주는 남자'를 보게 되었다. 완결나 있는 작품이고, 기다무로 볼 수 있어서 기다리면서 좀좀따리 보다가 완결까지 다 봤다.

 

꽤나 장편인 편이어서 완결 난 작품이지만, 3일 기다무를 기다리면서 그래도 꽤 오랜 기간 보았다.

 

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 포함 후기 (19금 내용을 덧붙인..)

*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*

제목이 무엇을 뜻할까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, 술 안주로 남자, 이구나! 중간에 알게 되었다. 그리고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, 나는 메인, 나를 아끼라는 뜻인거 같다. 시작도 여자들의 오르가즘을 위해서 3명의 친구가 모여서 짠 하며 주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었는데, 그렇게 각자의 욕구에 맞는, 사람, 제 짝을 찾으며 진행되는 스토리. 여자, 본인, 자신은 메인이요, 아껴야 하는 사람. 그리고 남자가 주가 되는 것은 아닌, '안주' 사이드. 누구든 내 자신을 내가 대접하고 챙겨야 한다는 아무튼 그런 뉘양스의 핵심 내용을 받았다.

 

그리고 꾸끔 요소로는 정말 다양한게 나왔는데 레즈, 특정 취향(옥제), 등이다. 솔직히 나는 잘 모르던 분야의 취향까지(특히 옥제) 알게 되어서.. 새로웠다.

또 여러가지 관계성 들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다. 요한의 친구, 예전 일, 그리고 회피성 인간상, 추후 진행되는 관계 등. 그리고 자존감의 문제, 이전 연애의 아픔 등 아무튼 인간관계 속의 얽히고 섥히고 그런 내용들이 흥미진진했다.

 

꽤나 긴 기간동안 본 웹툰 하나, 완결까지 본 기념으로 작성해두는 간략한 후기 끝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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